나의 일상/쌈채이야기

쌈채 중성화 수술했어요.

부우산사나이 2012. 6. 4. 10:22

6월2일날 쌈채 중성화 수술 시키려 동물 병원에 갔다.


살 때 파는 아줌마가 수컷이라고 해서 난 이 때까지 수컷인 줄 았았는데


의사샘이 진찰을 하더니 어라 이 녀석 암컷인데요 이랬다.


나도 당황 의사도 당황 ㅎㅎㅎㅎㅎ


그래서 수술 비용이 10만원 더 들었다. 총 25만원 ㅜㅜ


이번 달은 정말 허리띠 졸라 메야 할 듯 싶다.


첫날은 정말 기운 못 차리더라 내 옆에 절대 안오고 가서 만지면 하악질 하구


내가 미웠나보다.


그래두 둘쨋날 부터는 조금식 기운 차려서 다행이다.


저녁에는 밥도 많이 먹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잘 먹는거 보고 맘이 편해지는거 보니깐


내가 주인이긴 주인인가보다.


인제 형이라고 말하면 안되겠다. ㅎㅎ 이젠 오빠임~~~



수술 전 날 긔요미 쌈채 ㅎㅎ



수술 후 떡 실신한 쌈채 ㅜㅜ



열심히 꾹꾹이 해주는 쌈채 ㅎㅎㅎ 완전 긔요미 ㅎㅎ